여행일지 (TRAVEL)

[베트남] 3박 5일 여행기 2편

ABOU_T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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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여행 간 친구들 모두 P (즉흥형)
= 큰 계획 없이 여행함
→ 다음날 뭐 할지 전날 혹은 아침에 정한 정도?

그리고 관광지를 별로 안 좋아함
= 바나힐 안 감
→ 관광지를 봐야 여행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여행 계획






하지만 엄청 걸어 다녀서
침대에 누우면 바로 뻗어서 잠.



2일차 조식 → 호텔 수영장 → VV 몰 → 호로콴 → 카페 → 호이안 마사지샵




수영장에 다녀와서 마사지샵을 예약했다.
12시도 안된 시간에 오후 6시부터 예약 가능..
그래서 6시로 예약했다.

VV 몰

그 전에 VV 몰이라고 면세점 같은 곳에 들렀다.
여러 브랜드들의 향수, 가방, 귀걸이 등
많은 제품들이 있었다.



겉에서 보면 안 열린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랩 아저씨도 닫은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뗏 기간이라 닫은 건가 싶었는데
직원 한 분이 나오셨다.
그렇게 입장함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
다낭 공항 면세점보다 명품이 조금 많은 정도..?
(다낭 공항이 크지 않음)



아무 것도 건지지 못하고
호이안으로 떠났다.




호이안 호로콴


밥을 뭐먹을까 하다가
호이안 맛집을 찾아 들어갔다.

(구글에 검색하니 ‘한국어’로 된
긍정적인 평가들이 있었다.)




호로콴 새우 메뉴판


메뉴판이 꽤나 두꺼웠다.






사실 정확한 메뉴는 기억나지 않는다.


오른쪽 밥은 마늘 볶음밥(?)이었던 것 같고,
왼쪽 메뉴는 후기에서 추천한 소스인 tamarind 소스를 곁들인 새우였던 것 같다.
(아래 밥은 새우를 시켰을 때 같이 나오는 것 같다.)



나는 마늘 볶음밥이 맛있었는데,
다른 친구는 별로였다고 했다.
(개인 취향 차이인 듯하다.)




이 메뉴는 스프링 롤(?)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는다...)


이 메뉴는 같이 간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겉은 진짜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바로 마사지샵에 가기에는 시간이 조금 떴다.
그래서 마사지샵으로 가는 길 골목의 카페에 갔다.

kay coffee house


후기를 믿는(?) 사람이라 열심히 찾아봤다.
어느 글에서 본인이 마신 코코넛 커피 중
1등이었다고 언급한 것을 보았다.


귀가 얇은 나는 코코넛 커피를 마셨다.
엄청 맛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먼 곳에서 힘들게 찾아와서 마실 정도는 아닌 느낌..?

(그리고 개인적으로 엄청 싫어하는 담배 냄새가 심했음...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 아니 담배 피고 있음... 연기가 자욱...)





배부르게 식사를 마친 후 마사지샵에 갔다.
이 마사지샵에서 다낭 픽업&드랍을 해주셨다.
(네이버 블로그 후기를 보고 간 곳이다.)

white orchid spa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당일 12시 조금 안된 시간에 예약을 시도했는데 오후 6시부터 가능했다.
(일정대로 흘러가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예약하는 것은 필수다.)





예약은 카톡으로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이름을 ‘white orchild’ 라고 보고 카톡을 추가하려다가 없어서 당황했다.


알고보니 child가 아니라 chid이다.

whiteorchid

위의 아이디를 복사해서 붙이면 된다.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나는 한국에서도 마사지 받을 정도로 좋아한다.
같이 간 친구들은 마사지를 처음 받는 상황이었다.
간지러운 걸 못 참는 친구도 있었다.
근데 다들 만족했다.



다만 저녁 타임에 가서 그런지
다들 힘이 빠지신 듯한 느낌..?
압이 더 높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좋았던 것은 따뜻한 방에서 진행되어서 그런지
피곤해서 그런지 몰라도 노곤노곤 잠이 온다.
(다낭에서도 마사지를 받았는데,
충격적이게도 따뜻한 방이 아니었다.)



가고자 하신다면 이른 시간에 가시는 걸 추천!
다시 받겠냐고 물으신다면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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